2024. 10. 5. 08:00ㆍ카테고리 없음
자취 생활에서 식비를 절감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직접 요리하는 것입니다. 하지만 장을 자주 보는 게 번거롭기도 하고, 재료를 제대로 관리하지 않으면 상해서 버리는 경우도 많죠. 오늘은 자취생들이 요리할 때 많이 사용하는 마늘, 파, 양파를 소분해서 얼려 보관하는 꿀팁을 알려드릴게요. 이를 통해 재료를 낭비하지 않고, 식비도 절감할 수 있습니다.
1. 마늘 소분해서 얼리기
마늘은 자취생들이 요리에 자주 사용하는 재료 중 하나입니다. 마늘을 매번 다지는 것이 번거롭다면 한 번에 많이 다져서 냉동 보관하는 방법이 아주 유용하죠.
- 마늘 준비: 깐마늘을 사용하는 것이 편리합니다. 깐마늘을 구입한 후, 마늘의 꼭지를 제거해 주세요.
- 채소 다지기 사용: 다이소에서 판매하는 5000원짜리 채소 다지기를 추천합니다. 이 도구를 사용하면 마늘을 손쉽게 다질 수 있습니다.
- 지퍼백에 보관: 다진 마늘을 지퍼백에 넣고, 평평하게 눌러서 최대한 얇게 만들어주세요. 그런 다음 칼등을 사용해 사이즈별 자국을 만들어두면, 냉동된 후 필요한 만큼 쉽게 떼어낼 수 있습니다. 조각으로 나누어진 마늘은 요리할 때 매우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.
- 사용 방법: 필요할 때마다 한 조각씩 꺼내서 요리에 바로 사용할 수 있어 시간이 절약됩니다.
2. 파 소분해서 얼리기
파 역시 다양한 요리에 빠지지 않는 재료입니다. 파를 미리 준비해 두면 나중에 요리할 때 훨씬 편리해요.
- 파 손질: 파는 씻은 후 슬라이스해서 준비합니다. 얇게 썬 파를 살짝 말린 후 지퍼백에 담아 냉동 보관합니다.
- 공기 제거 주의: 파를 보관할 때 공기를 완전히 빼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. 공기를 빼지 않아야 냉동된 파가 서로 붙지 않고, 필요할 때 하나씩 쉽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. 파가 서로 뭉쳐지지 않게 잘 흩어져서 보관되는 것이 포인트예요.
3. 양파 보관 방법
양파는 다른 재료와는 조금 다릅니다. 양파는 냉동했을 때 식감이 떨어지기 때문에 되도록 냉장 보관하는 것이 좋습니다. 하지만 양파를 자주 구매하기 어렵다면 아래 방법을 참고해 주세요.
- 냉동 보관: 양파를 슬라이스한 후, 파처럼 지퍼백에 담아 보관할 수 있습니다. 하지만 냉동된 양파는 요리 시 식감이 많이 떨어지므로, 가능하면 냉동 보관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.
- 냉장 보관: 가장 좋은 방법은 양파를 냉장 보관하는 것입니다. 양파는 빛이 닿으면 상하기 쉽기 때문에, 신문지나 포장용 종이로 잘 감싼 후 종이백에 넣어 냉장실 야채칸에 보관하면 최대 2주까지 신선하게 유지할 수 있습니다. 이 방법은 냉동 보관보다 양파의 신선도를 더 오래 유지할 수 있습니다.
4. 좋은 지퍼백 선택하기
재료를 보관할 때는 지퍼백이 필수적입니다. 여러 브랜드의 지퍼백이 있지만, 저는 **집락(Ziploc)**이라는 제품을 추천합니다. 집락은 밀폐력이 매우 우수하고, 특히 냉동 보관 시 신선도를 오래 유지할 수 있어요. 단, 일반 지퍼백보다 비쌉니다.
- 냉동용 vs 냉장용: 냉동용 지퍼백이 더 두껍고 밀폐력이 좋지만, 가격이 냉장용에 비해 비쌉니다. 자취생들에게는 냉장용 지퍼백으로도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. 써본 결과 큰 차이를 느끼지 못했기 때문에, 비용 절감을 위해 냉장용을 사용하는 것을 추천합니다.
- 소형보다는 중, 대형이 사용하기 편하고 활용도가 높습니다
5. 요약
자취 생활에서 식비를 절감하려면, 마늘, 파, 양파 같은 기본 재료들을 잘 소분하고 보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. 마늘은 미리 다져서 냉동하고, 파는 공기를 빼지 않은 상태로 슬라이스해 보관하세요. 양파는 되도록 냉장 보관하며, 신문지로 감싸 빛을 차단해 보관하면 더 오래 신선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.
이렇게 미리 준비해 두면 바쁜 일상 속에서도 언제든 간편하게 요리할 수 있고, 재료를 낭비하지 않아 식비 절감에도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. 자취생들이여, 작은 습관 변화로 식비와 시간을 모두 절약해 보세요!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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